고속도로 소요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소요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일 자정 현재 고속도로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새벽부터는 전날처럼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쯤 절정에 달한 후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많아 출발을 미루는 귀성객이 많아질 경우 설날 정체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설 연휴 기간 귀성 정체는 설 전날인 오는 4일 오전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일에도 새벽부터 정체가 시작됐으나 평일 수준의 정체를 보였다. 오후 9시부터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정체가 풀리기 시작한 후 10시부터는 대부분 구간이 막힘없는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0시 요금소 출발 기준)에 따르면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20분, 목포는 3시간 40분, 대구(수성)는 3시간 33분, 울산은 4시간 10분, 부산(대동)은 4시간 30분, 강릉은 2시간 40분,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1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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