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설 연휴를 앞두고 광산구 일대 축산관련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2.2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설 연휴 시작 2일 광산구 일대 축산관련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2.2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설 연휴 기간 방제활동에 총력
광역방제기 활용 광산구 일대 축산농가 방역 지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 안성 젖소농가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충북 충주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설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 차단 방역에 나섰다.

광주시 농기센터는 2일, 8명으로 비상방제단을 구성하고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광주시 광산구 일대 축산관련 시설 현장 소독을 지원했다.

또한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SNS문자를 발송해 구제역 상황을 전파하고 구제역 의심축 발생시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하도로 하는 등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안내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 통제 등 방역에 집중해 구제역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가축 이상 증상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일, 8명으로 비상방제단 구성하고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광주시 광산구 일대 축산관련 시설 현장 소독을 지원했다. ⓒ천지일보 2019.2.2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일, 8명으로 비상방제단을 구성하고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광주시 광산구 일대 축산관련 시설 현장 소독을 지원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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