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설 연휴로 본격적인 귀경길이 시작되는 2일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밤부터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맑다가 낮에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엔 전국이 흐리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그 외는 미세먼지 농도 ‘보통’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오전 7시 기준)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8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1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측된다.

내일(3일) 일요일 날씨는 전국 비가 내리고 밤에는 그치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동해 먼 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파고는 0.5 ~ 2.5m로 높게 일겠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