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푸드플랜 추진 기반 동력 확보
총 109억 5000만원 투입해 추진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푸드플랜(먹거리 종합계획) 패키지 지원사업’ 전국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을 위해 ▲푸드플랜 계획 수립 ▲공공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비 예산 확보 ▲행정 내 전담조직 설치 등 행정적 지원해왔다.
또한 농림축산부와 협약을 통해 군산푸드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 32억원, 거점농민가공센터 구축사업 53억 5000만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구축사업 24억원인 총 109억 5000(국비 33억 2000만원, 지방비 76억 3000만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래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기반 동력 확보 및 지역순환경제 구축에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별 자원 현황 등을 고려해 생산·유통·가공·소비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관련 농림축산식품 사업 12개, 연계 지원사업 20개 사업에 가점을 부여해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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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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