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토픽교육센터)
(제공: 한국토픽교육센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 2019 주택관리사 자격증 대비과정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돼 있는 과정으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지원을 통해 무료로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 오는 13일과 27일 개강하며 100%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현재 사전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근로자들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며 “고용보험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직업훈련포털에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듣고 싶은 훈련과정도 검색할 수 있다.

훈련비는 1인당 연 150만원(5년간 225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한 번 발급된 내일배움카드는 최대 3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관리사란 국가전문자격증인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합격한 후 대통령이 정하는 주택관리 실무경력 그밖에 주택관련 경력을 갖춘 자로 시·도지사로부터 주택관리사의 자격증을 발급받는 자를 말한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동주택 및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관리실 행정관리자, 대형건물 관리사무소, 공공건물관리책임자, 공동주택 창업 및 간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주택관리사 취득 후 창업을 통해 합동사무소 설립 후 고용 위탁이 가능하고 주택관리업 개인회사도 설립해 운영 가능하다”며 “주택관리 전문가만이 주택관리법인의 대표가 될 수 있으며 회사 창업도 가능해 자격증 취득 후 향후 다양한 활동이 연계된다”고 말했다.

주택관리사는 학력 및 경력, 성별, 연령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진출 가능하다. 해당 직업은 정년이 없기로 알려진 직업이라 60세 이상도 일이 가능하며 보통 퇴직이 빠른 직업군에 속했던 사람들이 제2의 직업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정년보장과 노후를 대비해 최근 2030세대들의 유입 또한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주택관리사 시험의 경우에는 1차와 2차로 나눠져 있다. 1차시험은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과목으로 돼 있으며 2차 시험​​은 주택관리관계법규 및 공동주택관리 실무평가로 구성돼 있다.

회계원리의 경우에는 입주자 등 재산관리 측면에서 관리비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으로 꼽힌다. 이번 과정은 PC 및 모바일 학습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도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한편 한국토픽교육센터는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필한 교육전문기업으로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관광통역안내사, 사회복지사 1급, 청소년상담사 2급‧3급, 임상심리사2급, 직업상담사2급, 국제무역사,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근로자국비지원과정(재직자내일배움카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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