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8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 시즌 레이싱 장면. (제공: 한국타이어) ⓒ천지일보 2019.2.1
사진은 ‘2018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 시즌 레이싱 장면. (제공: 한국타이어) ⓒ천지일보 2019.2.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타이어가 호주, 뉴질랜드 지역 레이싱 대회 ‘2019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레디컬’ 차량들은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Z217(Ventus Z217)’을 장착하게 된다.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은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9년에 11번째 시즌을 맞는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은 ‘레디컬’ 차량 소유주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레이싱팀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가 주관하는 레이싱 대회다. ‘레디컬’ 차량 소유 고객들을 위한 트레이닝,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시즌 공식 일정은 1일(현지시간) ‘마운트 파노라마’ 서킷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2, 3라운드는 ‘시드니 모터스포츠’ 서킷에서 진행되며 ‘필립 아일랜드’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 ‘하이랜드 모터스포츠 파크’ 등 호주와 뉴질랜드의 주요 서킷을 거쳐 총 6라운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포뮬러 유러피안 마스터즈(Formula European Master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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