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기부행사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 번째부터 한국중부발전 김정환 동반성장실장, 해동진 나복남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1.31
한국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기부행사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한국중부발전 김정환 동반성장실장, 해동진 나복남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1.3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31일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지원코자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해 1천만원의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화력발전·태국 복합발전·미국 태양광발전 등 발전사 중 가장 성공적인 해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검증된 우수제품을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러한 우수 협력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지원코자 ‘K-장보고 프로젝트’라는 고유의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을 지난 200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말레이시아·베트남 시장개척단 등 3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함께 신시장 개척에 노력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사 또한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해외수출 성과를 이룬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대양롤랜트㈜ 등 10여개 회원사의 해외수출 성과에 대한 사회적 환원과 한국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가 십시일반(十匙一飯)돼 국내 다문화가정과 그 성과의 일부를 나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나복남 대양롤랜트㈜ 대표는 “국·내외 경기둔화로 어려운 시기를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헤쳐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들과 함께 받았던 고마움을 주변 다문화가정에 환원할 수 있다는데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설 명절 이후에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와 함께 성금 1000만원을 추가 마련해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With KOMIPO’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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