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청. ⓒ천지일보 2019.1.3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청. ⓒ천지일보 2019.1.31

여성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가 사상공업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2019년 여성 친화 희망기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섯 번째 시행하는 여성 친화 희망기업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39개 업체 1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신청 대상은 제조업으로 공장등록 후 사상구 소재 2년 이상, 상시고용 여성 근로자가 4인 이상 기업체이다.

올해는 신발 관련 업체에 대해서 신청·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예산 범위(3000만원) 내에서 6개 정도의 업체를 선정해 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등 여성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비와 함께 선정 패를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며 신청서는 사상구 홈페이지(정보공개→ 행정정보공개→ 고시공고 참조)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사상구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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