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 스마트공장 설명회 모습. (제공: 양산시) ⓒ천지일보 2019.1.31
양산상공회의소 스마트공장 설명회 모습. (제공: 양산시) ⓒ천지일보 2019.1.31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시책, 양산상의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설명회 개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30일 오후 2시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9년 수출지원시책 설명회’를 양산상공회의소는 ‘스마트공장·R&D 지원정책 설명회’를 각각 개최했다.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수출지원시책 설명회’는 국내·외 경기침체 및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높아진 무역장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이 수출바우처사업, FTA컨설팅, 무역사절단 및 해외 전시·박람회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번 합동 설명회에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관내 많은 중소기업이 참석했으며 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별도로 양산시에서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해외 개별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지사화사업, 통·번역지원, 홍보 동영상 제작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국제특송(EMS) 물류비 지원 등 지원시책을 확대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상공회의소에서도 같은 시간 양산상공회의소 5층 컨퍼런스홀에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R&D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조업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및 R&D 지원정책 정보와 관내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상공회의소는 전국 73개 상의 중 유일하게 스마트공장지원팀을 운영 중”이라며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기업 방문 컨설팅, 각종 설명회 개최, 벤치마킹 기회 제공 등의 지원 사업을 수행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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