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컬링경기장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1.31
의정부시 컬링경기장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1.31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컬링경기장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 등급으로 인증을 획득 했다.

생활환경 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개별시설물에 접근하고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시공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위탁시설물중 처음으로 컬링경기장이 인증을 받았다.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총사업비 99억 8000만원(국비50억, 도비20억, 29.8억)을 들여 연면적 2964㎡, 지상2층, 지하1층에 컬링경기장 6시트를 구비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컬링경기장으로 2018년도 3월 29일 개관했다.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획득은 공신력 있는 단체(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받은 것”이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인 등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은 비젼인 시민의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공기업으로 나가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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