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클럽 ‘버닝썬’ 집단폭행 이어 VIP룸 마약투약설까지 후폭풍 ‘일파만파’
승리 클럽 ‘버닝썬’ 집단폭행 이어 VIP룸 마약투약설까지 후폭풍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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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논란 입장 발표 (출처: MBC)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논란 입장 발표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집단폭행의 후폭풍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승리가 운영하는 '버닝썬' 클럽에서 보안요원과 클럽 이사가 손님 김 모(28) 씨를 집단폭행해 늑골이 부러지는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클럽에 놀러갔다가 성추행을 당한 한 여성으로부터 도움요청을 받았고, 이 여성을 보호하려다 가해 남성은 물론 클럽 보안요원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 김씨는 심지어 출동한 경찰로부터도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과 클럽 측의 유착 의혹까지 불거졌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자신의 SNS를 통해 강남 역삼지구대에서 폭행당한 증거라며 CCTV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클럽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펼친 A씨에 따르면 승리는 적어도 폭행 사건에 인지하고 있었다. 현재 승리는 별다른 조치 없이 클럽 이사직을 사임했다. 

이런 가운데 KBS 뉴스9은 30일 버닝썬 전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클럽 VIP룸에서 공공연하게 마약을 했다”는 내용을 단독보도했다. 

이 직원은 “클럽 전직 직원은 전용 출입구로 들어갈 수 있는 특별 고객들이 VIP 룸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며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말 대마초 신고를 받은 경찰이 들이닥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쯤, 가게 마감을 할 때 쯤 사복 경찰 세 분이 왔다. ‘안에서 대마초를 강제로 누가 피우게 해서 조사를 나왔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승리는 현재 논란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으며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비난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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