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농업기술센터 특별방역대책상황실에서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천지일보 2019.1.31
ⓒ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농업기술센터 특별방역대책상황실에서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천지일보 2019.1.31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통해 구제역 확산방지”
‘우제류 농가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산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특별방역대책상황실에서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안성시의 구제역 1차 발생 때부터 관내 우제류 일시이동중지명령에 따른 방역·통제 강화에 나섰다. 이어 구제역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확산함에 따라 30일부터 농가에 긴급 구제역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공급하고 우제류 농가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에 들어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식품부 등 상급기관과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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