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가 30일 제23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 (제공: 정읍시의회) ⓒ천지일보 2019.1.31
정읍시의회가 30일 제23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 (제공: 정읍시의회) ⓒ천지일보 2019.1.31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가 22~30일 일정으로 열린 제23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조상중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실증단지 및 교육원 건립’을 계획대로 진행하라고 발의했다.

조 의원은 정읍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6년 1월 연구실증센터와 교육원을 건립하고 서부지사를 이전 신축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서부지사 신축을 제외한 연구원실증센터와 교육원 건립은 시작조차 못한 답보상태라며 협약 원안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제239회 1차 본회의에서 정상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가결돼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했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은 축산분뇨를 퇴비로 만드는 사업으로 정읍시가 그간 특정 민간업체에 수의계약으로 90여억원을 지원한 사업이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조상중, 김재오, 김은주, 이복형, 이상길, 정상철 의원 6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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