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등학교(교장 이영호)가 30일부터 3일간 서울대생 25명과 광주고 1학년 학생 100여명이 학교에서 함께하는 ‘광주고 Dream Camp’를 실시하는 가운데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자유토론을 통해 서로의 꿈을 나누는 시간을 공유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30
광주고등학교(교장 이영호)가 30일부터 3일간 서울대생 25명과 광주고 1학년 학생 100여명이 학교에서 함께하는 ‘광주고 Dream Camp’를 실시하는 가운데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자유토론을 통해 서로의 꿈을 나누는 시간을 공유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30

서울대생 25명 직접 광주고 방문해 함께하는 드림 캠프
대학생 멘토, 고등학생 멘티 자유토론… 서로의 꿈 나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고등학교(교장 이영호)가 30일부터 3일간 서울대생 25명과 광주고 1학년 학생 100여명이 학교에서 함께하는‘광주고 Dream Camp’를 실시한다.

이번 Dream Camp에서는 서울대 학생 멘토 25명이 직접 광주고등학교를 찾아와 2박 3일동안 대학생 멘토 1명과 고등학생 멘티 5명이 한 조가 되어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이 자체 제작한 교재인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로, 직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직업박람회’ 멘토의 꿈 찾기, 슬럼프 극복, 학습방법에 대한 ‘강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들이 준비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일정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서로의 꿈과 목표에 대해 터놓고 얘기하며 생각을 공유하고 참가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을 물으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에 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 담당교사(광주고 진로상담부장 정혜린)는 “대학생 멘토와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음으로써 학습 태도와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진로 탐색을 통한 꿈과 목표를 구체화함으로써 진학을 위한 학습 과정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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