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30일 오전 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김해시자원봉사회 회장단 20명과 함께 명절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1.30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30일 오전 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김해시자원봉사회 회장단 20명과 함께 명절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1.30

진양화학 후원 취약계층 124세대에 명절물품 나눔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가 30일 오전 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김해시자원봉사회(회장 김경희) 회장단 20명과 함께 명절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진양화학(대표 허성두)에서 기탁한 성금 5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김해시자원봉사회원들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떡국 떡, 소고기, 달걀, 김, 고급 양말 세트 등 식품과 생활용품 6가지 품목을 포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개 전 읍면동 124세대에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기부약정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진양화학 허성두 대표는 “나눔은 사랑의 시작”이라며 “최근 한파가 매서운데 이번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줄 수 있는 훈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기부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살피는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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