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2급 자격증 원격교육생 모집 (제공: 한국토픽교육센터)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 원격교육생 모집 (제공: 한국토픽교육센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 오는 2월 13일과 27일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 과정을 개강한다.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 과정은 고용노동부 HRD-NET의 근로자 훈련목록에 등록돼 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무료로 학습이 가능하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재직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현재 사전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최근 노동시장이 유연화되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붕괴되면서 이직과 전직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청년실업자 증가, 중·고령자의 노동시장 재진입 등이 증가함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나 직장을 선택하는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토픽교육센터 관계자는 “직업상담사는 근로기준법을 비롯해 노동관계법규 등 노동시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직업과 관련된 법적인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일반상담 또는 구인·구직상담, 직업 적응상담, 직업전환상담, 은퇴 후 상담 등 각종 직업상담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고용노동법 및 신규 직종 정보에 대한 지식은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격증이 있어야 관련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업상담사 자격소지자는 노동부 지방노동관서, 고용안정센터, 인력은행 취업이 유망하며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전국 281개 시·군·구 소재 공공직업안정기관, 민간 유‧무료직업소개소 및 24개 국외 유료직업소개소 등 취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국가공무원 공채 공고에서는 행정직, 직업상담직 응시자 중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5%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을 확정했으며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향후 10년간 8만 8000여명의 직업상담사가 필요할 것을 예상하여 직업상담사자격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연 3회 시행 중에 있다.

성별, 연령 등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이뤄져 진행되고 있다. 1차 필기시험의 경우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총 다섯 과목을 평가하며 2차 실기시험은 직업상담실무를 평가하고 있다.

한국토픽교육센터는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필한 교육전문기업으로 주택관리사, 관광통역안내사, 사회복지사 1급, 청소년상담사 2급·3급, 임상심리사 2급, 한국어교원 3급, 국제무역사 1급,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직장인 국비지원교육(근로자내일배움카드)을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