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29일 오후 무안군에 있는 전남여성플라자에서 2019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매뉴얼 전달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30
전남도교육청이 29일 오후 무안군에 있는 전남여성플라자에서 2019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매뉴얼 전달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3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일선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9일 오후 무안군에 있는 전남여성플라자에서 2019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매뉴얼 전달 회의를 하고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회의에는 지역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 장학사와 각급 학교 방과후학교 전달 강사 등 47명이 참여했으며 2019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과 매뉴얼,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질 제고, 우수강사 발굴,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과 지역위탁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센터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 순회 강사제 운영 등 일선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한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 교사는 “2019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계획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올해 달라지는 방과후학교 업무와 초등돌봄교실을 안내받음으로써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만족했다.

허호 교육복지과장은 “민선 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도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기능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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