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까지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천지일보 완주=이영지 기자] 완주군 보건소가 설 연휴 기간을 대비해 비상 진료를 가동한다.

29일 완주군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일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삼례고려병원은 설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똑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총 78개 의료기관과 61개 휴일 지킴이 약국이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된다.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울 때는 가까운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살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완주군 비상 진료대책상황실, 응급의료정보센터, 실시간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에 응급 및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장소 안내로 심장마비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