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설을 맞아 작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29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설을 맞아 작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29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농산물 200만원 상당 전달 등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작은 정성을 건넸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조성완 사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29일 장애인 요양 시설인 ‘은혜의 동산’(전북 완주군 소양면)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전했다고 밝혔다.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지원하고, 동시에 명절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요양 시설 장애인들을 위문하기 위해서다.

조성완 사장은 이날 방문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의 외로움도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전체 구매액의 6.3%에 해당하는 20억여원을 전라북도 지역 상품과 서비스 구매에 사용했다.

올 설에도 전국 60개 사업소에서 모두 3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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