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전한 설연휴 위해 9개 분야 426명 상황근무 실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산불예방, AI비상대책, 성묘객 편의, 외국인 지원 등 총 20여개 부서에서 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는 지난 18일 발생한 홍역 확진환자의 확산 방지와 접촉자 모니터링을 위해 운영 중인 홍역상황대책반과 선별진료소를 연휴기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을 계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며, 설 연휴기간 중 관내 공설 묘지를 찾는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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