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올해부터 독거어르신에게 화재와 응급상황을 알려주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근무체계가 강화·운영된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화재, 가스, 활동 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화재나 가스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독거어르신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최근 독거어르신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활동 감지센서에 감지되는 독거어르신의 움직임량 모니터링의 관리사각시간대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4명의 응급관리요원이 순환근무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평일과 똑같은 시간대로 근무시스템을 갖춰 모니터링해 응급상황 발생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앞으로 응급안전알림서비스 확충은 물론이고 보다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24시간 365일 독거노인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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