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에서 모델들이 2019년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에서 모델들이 2019년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현대백화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막바지 설 선물세트 수요를 잡기 위해 설 전날(내달 4일)까지 선물세트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서 선물세트 주문시 발송 지역이 서울·경기 지역인 경우 다음 달 3일 오전 12시까지, 일부 도서산간을 제외한 전국 전 지역은 오는 31일 오후 8시까지 매장에서 주문하면 설 전에 선물세트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5만원 미만시 배송료 5000원이 추가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현대H몰(백화점관)과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구매하는 선물세트를 설 전까지 배송해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명절에도 명절 전날 점포별로 300~500명가량이 선물세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명절에 임박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며 “선물세트를 아직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설에도 동일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점별 상권 특성을 고려해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진행한다. 6개점(무역센터점·판교점·중동점·킨텍스점·울산점·충청점)은 설 전날인 다음 달 4일과 설 당일인 5일에 휴점하고, 9개점(압구정본점·천호점·신촌점·미아점·목동점·디큐브시티·대구점·부산점·울산동구점)은 당일과 다음날인 6일에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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