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유향열 사장이 설비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19.1.29
28일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유향열 사장이 설비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28~30일 3일 동안 유향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들이 5개 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해 발전소 현장의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경영은 지난 10일 한국남동발전이 선포한 KOEN New Start-up Safety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경영진이 앞장서 현장의 안전을 실천키 위해 진행된다.

유향열 사장은 경영진 중 가장 먼저 28일 삼천포발전본부를 찾아 현장안전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유향열 사장은 이날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해 정부합동 안전대책 이행현황을 보고 받은 후 저탄장과 컨베이어벨트 등 설비현장을 찾아 현장의 안전시설물 및 안전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장안전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30일까지 유향열 사장을 비롯해 김봉철 상임감사위원·김학현 기술본부장 등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들이 각 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안전경영을 펼치게 된다.

유향열 사장은 “이번 현장안전경영 실천에서 나타난 안전 개선사항이나 협력회사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지금보다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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