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대상 캠페인 전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오는 31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시외버스터미널 및 안산역 광장, 시화나래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개 한다.

식중독 예방법은 ▲식재료 정량 구입해 식사 인원에 알맞은 양을 가열 조리하기 ▲가열·조리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 ▲식사는 개인별 찬기에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하기 등이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귀성, 귀경길에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고 카페인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것은 자칫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다”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사람 간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 준비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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