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야․31개 추진 아젠다 제시

일자리․포용경제․지역개발 등 제안

[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전북연구원이 혁신적 지역발전과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전북대도 약 실천전략’으로 ‘2019 전라북도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전북연구원은 28일 2019년을 '지역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전북대도약을 실천하는 해'로 정하고 이에 따라 일자리·포용경제·인구·여성 등 분야 10대 정책과제를 정하고 31개의 추진과제(아젠다)를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분야별 10대 정책과제는 전북 지역이 직면한 현실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여건에 대응해 '전라북도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실천해 나갈 전략적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전북연구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9 전라북도 10대 정책과제’의 10대 분야는 ▲일자리 ▲포용경제 ▲지역개발․SOC ▲인구 ▲균형발전 ▲농산어촌경제 ▲지역산업 ▲여성 ▲문화․관광 ▲새만금 등이다.

구체적으로 31개 추진과제는 분야별로 추진해 나갈 핵심전략으로 ▲'두드림(Do-Dream) 전북형 일자리 모델 ▲골목 경제 활성화 ▲기초생활 SOC 구축 ▲인구증대와 관리 전략 ▲국토발전축 대응 특화전략 ▲농산어촌 선순환체계,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플러스 ▲일․생활 균형과 여성안전, 문화·체육․관광의 교류협력 ▲새만금 공공인프라 구축' 등이다.

전북연구원은 특히 2019년은 지역경제 어려움에 대응한 '지역 주도형 일자리 정책'과 '혁신성장 플러스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발전을 선도할 '공동주도 새만금 시대'를 여는 시기로 '균형과 분권'에 기반한 '지역특화 발전전략' 마련도 강조했다.

김선기 전북연구원 원장은 “2019년 정책과제와 추진과제가 전북대도약을 위한 전라북도 정책 방향과 실천전략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연구원은 지역사회에 밀착한 충실한 정책연구로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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