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문 포스터.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20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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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문 포스터.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2019.1.28
공고문 포스터.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2019.1.2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지역기반 관광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관광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역지방자치단체 대상의 매칭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1개 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돼 구축되는 지역관광지원센터는 매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기반 관광 스타트업 창업 및 기업육성 ▲지역기반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기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에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홍보·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공사는 관광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해 관광벤처공모사업, 관광크라우딩 펀딩지원 사업 등을 통해 관광기업을 꾸준히 육성해오고 있다.

또한 공사 서울센터 내에 관광벤처기업을 위한 관광벤처보육센터, 관광네트워크센터와 관광산업 분야 구인·구직자를 위한 관광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관광기업 애로사항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칭)관광기업종합지원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공사는 관광산업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지원 체계 및 역량을 지역으로 전파해 지역기반의 관광기업 육성을 강화하고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성과도출을 통해 지역별 센터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며, 신청 접수 이후 4월 말까지 1차, 2차, 3차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고점을 득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방법, 신청서류 목록, 심사기준 등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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