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백민섭 기자] 김포시청 전경.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8.9.28
김포시청 전경.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김포=백민섭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용 자동차(화물·여객)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해 계도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거지역 및 인근 주변 도로·학교·통학로 등 차고지가 아닌 곳에 밤샘 주차 하는 영업용 화물 및 여객자동차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 및 소음·매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31~2월 1일  오후 8~10시 2인 1조로 총 4개 단속반을 편성해 차고지가 아닌 곳에 밤샘 주차 중인 차량에 대한 경고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우·감정·구래·마산,장기동 등 김포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김광식 교통개선과장은 “최근 밤샘 주차로 인한 인명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설 명절을 맞은 시민들이 우리 시를 방문할 것으로 판단해 밤샘 주차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선진 교통질서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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