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임시완 상병이 사회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8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임시완 상병이 사회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8.9.28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스튜디오N(대표:권미경)은 28일 “스튜디오N의 1차 라인업 중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작품 ‘타인은 지옥이다’가 주인공 ‘종우’ 캐스팅과 함께 편성 채널과 연출을 확정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캐스팅된 ‘타인은 지옥이다’의 ‘종우’역은 임시완이 캐스팅됐다. 임시완은 입대 전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설경구와 폭발적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불한당원 신드롬’ 현상을 일으킨 바 있으며, ‘미생’에서는 ‘미생 신드롬’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오는 3월 27일 제대를 앞둔 임시완은 제대 시점부터 ‘종우’ 역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라, 임시완만이 선보일 수 있는 폭발적 연기와 ‘미생’에 이어 웹툰의 드라마화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임시완이 ‘종우’역으로 캐스팅된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으로 기획된다. 드라마틱 시네마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연출은 영화감독인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은 ‘사라진 밤’으로 지난 2018년 3월에 데뷔했으며, 미장센단편영화제에서 액션, 스릴러 장르 섹션인 ‘4만번의 구타’ 부문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떠오르는 신예 감독이다. 이창희 감독은 이번 ‘타인은 지옥이다’의 연출을 맡아 웰메이드한 스토리를 쫀쫀하게 재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원작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작년 여름 연재를 시작하여 연재 초반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화제를 낳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수 8억뷰, 일요웹 툰39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되며, 스튜디오N은 네이버웹툰(대표:김준구)의 100% 자회사로 네이버웹툰, 웹소설 원작 콘텐츠 외에도 오리지널 작품도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작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웹툰의 영상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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