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29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공무원과 전통시장 상인회원, 원주소비자시민의모임 등이 함께 지역의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난 2일과 3일 연이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에 물가상승 우려까지 더해 소비위축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알뜰한 장보기에 도움이 되도록 설 명절 성수품 가격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고·최저가격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가격표시제 준수 홍보 활동도 한다.

특히 장바구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1000개를 배부하고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자제’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 물가모니터요원은 매주 1회 물가조사를 통해 물가안정과 건전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비자물가 동향 정보는 원주시 홈페이지 물가동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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