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장요한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 G20 정상회의를 마친 후 가진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단지 발표용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합의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며 “한국과의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로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다면 할 필요가 없다”며 “양국의 기업과 노동자를 위해 ‘윈-윈’이 되는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국의 성공적인 G20 개최를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