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1.26
의정부 경전철.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1.26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설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수송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의정부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설 연휴기간 중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경원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1시 36분까지 총 16회(1일 8회) 연장 운행한다.

의정부시와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는 설 명절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행해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귀성객 등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경전철 연장운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경전철사업과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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