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1차 한국어연구반 수료식에 참석한 연수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25
2019년도 제1차 한국어연구반 수료식에 참석한 연수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25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5일 국제회의실에서 민준일 원장을 비롯한 한국어 연수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한국어 연수반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어 연수는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 우크라이나,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에 온 연수생으로 지난해 9월 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6개월 또는 1년 이상의 한국어 연수 과정을 걸쳐 이번에 75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들 수료생 75명 중 26명은 2019년 3월부터 공주대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 입학 예정이며 그 외의 몇몇 학생들은 국내 타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준일 국제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입학 또는 편입을 통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해 어학연수 과정을 무사히 수료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의 품을 떠나 한국에 발을 내디뎠을 때의 초심을 늘 잊지 않고 개개인의 목표 달성과 더불어 대한민국과 본국이 상호 교류 발전하는 데 선봉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민준일)은 전문화된 외국어와 한국어 프로그램을 개발 활용해 향상된 교육을 펼쳐 대학과 지역,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04년 제1기 중국 연수생 한국어 연수반을 시작으로 제32기까지 1300여명이 입학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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