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19.1.25

혁신고의 새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5일부터 이틀간 충북 오송에서 ‘전국 혁신 고등학교 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한다.

혁신 고교 네트워크는 혁신고교간의 연대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 제시와 혁신 교육의 의제를 선정하고 공동 연구와 공동 실천을 통해 혁신 고교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연계한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고교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의 기능까지 갖출 계획이다.

지난해 8월 혁신 고교 연합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에는 혁신고 지역별 대표와 교육감협의회 산하 혁신교육담당자협의회 위원들이 모여 네트워크 출범 준비위원회를 꾸려 이번에 출범식을 하게 됐다.

출범식 1일 차인 25일에는 각 지역의 혁신학교 운영사례 중심으로 혁신학교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모둠 활동이 이뤄진다

26일에는 협의회장과 교육부 장관도 참석해 교육 혁신을 위한 공감 토크를 진행한다.

김승환 협의회장은 “혁신고 네트워크의 출범이 입시 중심의 우리 교육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혁신 교육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 평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