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25일 열린 2018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쏘울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출시 계획에 따라 지난해 SUV 판매 비중 43.2%포인트에서 올해 1.2%포인트 증가시켜 44.4%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차 출시 예정인 SP2,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하비까지 감안해 확대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률 둔화에 대해서는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던 싼타페가 현대자동차 알라배마 공장으로 넘어가면서 실 가동률이 낮아진 측면이 있다”며 “올해는 텔루라이드 생산으로 조지아 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따른 가동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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