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DB 2018.6.14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DB 2018.6.14

[천지일보=이솜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 ‘60일 이내’라고 확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팟캐스트를 운영 중인 미국 라디오 진행자 로라 잉그레이엄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60일 내 북한과 새로운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는 “60일 안에 하나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로부터 60일째 되는 날은 오는 3월 24일이다. 이에 당초 밝힌 시기인 2월 말보다는 한 달 가량 미뤄질 수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은 불과 전날 폭스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월 말 (북미) 정상이 만나면 우리가 상당한 조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고 2월 말 개최를 자신의 입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조만간 이을 또 하나의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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