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삼성드림클래스 겨울 캠프 수료식을 24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5
전남교육청이 삼성드림클래스 겨울 캠프 수료식을 24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5

삼성드림클래스 겨울 캠프 수료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4일부터 3주 동안 진행한 삼성드림클래스 겨울 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24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했다.

올해로 8년째인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 기부 사업으로, 2012년 전남 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통해 전국 유명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실시한 이번 겨울 캠프에는 도내 농어촌 지역 중학생 1, 2학년 2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받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리더십 신장 교육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 배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허호 교육복지과장은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습관 형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리더십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은 이를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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