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두 사장 직무대리(가운데)가 지난 17일 부산·경남지역본부 청량관리소에서 주요 가스 공급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19.1.24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가운데)가 지난 17일 부산·경남지역본부 청량관리소에서 주요 가스 공급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가스 수요 급증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지난 17일 울산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부산·경남지역본부 청량관리소를 찾아 주요 가스 공급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이는 지난해 말 평택 LNG 기지 및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와 인천·통영 LNG 기지와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인천지역본부 청라관리소 현장 방문에 연이은 것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해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동절기 강력 한파로 일일 가스 공급량이 최대치를 경신한 만큼 올해도 수요 급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상황반 및 설비 긴급복구 조직 등을 발 빠르게 편성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올겨울에도 이상기온에 따른 강력 한파가 수시로 찾아오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근무기강 확립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