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다섯 번째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찾아 과학기술인의 꿈과 과학기술 혁신을 응원하고 있다. (출처: 청와대) ⓒ천지일보 2019.1.24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다섯 번째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찾아 과학기술인의 꿈과 과학기술 혁신을 응원하고 있다. (출처: 청와대)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을 천명했다. 2월 임시국회 정국 경색이 불가피하게 됐다. 설 대목을 10일 앞둔 24일 오전 2시 1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에서 큰 불이 났다. ‘사법농단’의 정점에 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결국 구속됐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프리랜서 기자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를 당한 한인 유학생 소식이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 대전 방문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천명☞(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대전을 방문해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을 천명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비전을 천명하기 위한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특별시’ 행사는 24일 오전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고(故) 김용균씨가 숨진 지 45일째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고(故) 김용균씨가 숨진 지 45일째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천지일보 2019.1.24

◆‘김용균법’ 통과됐는데 장례 못 치른 이유… “아들 동료, 여전히 위험 속에 남아”☞

“내 아들과 같은 또래 청년들은 아직도 그곳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억울한 죽음이 있어선 안 됩니다. 용균이의 동료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그런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을 하려면 정규직이 돼야 합니다.” 고(故) 김용균씨가 사고로 숨진 지 45일째인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는 눈물이 고인 눈으로 기자를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文대통령,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 강행… 野 “2월 국회 보이콧”☞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으로 조해주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이로써 2월 임시국회 정국 경색은 불가피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4층 접견실에서 조 위원의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학원가의 모습. 교육부를 비롯한 보건복지부, 국세청, 경찰청 등은 이날 회의를 열고 학원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19.1.24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학원가의 모습. 교육부를 비롯한 보건복지부, 국세청, 경찰청 등은 이날 회의를 열고 학원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19.1.24

◆[르포] ‘SKY캐슬’ 고액입시 컨설팅‧선행학습 단속한다는데… 학원가 반응은?☞

“고액 입시 컨설팅과 과외 자체가 드러내놓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으로 학생을 모집해 가르치는 경우도 거의 없을 것이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를 단속해 줄여나가겠다는 정부 대책은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강남구 모 입시연구소 소장은 24일 최근 이슈로 떠오른 JTBC 드라마 ‘SKY캐슬’에 등장하는 고액 입시 컨설팅, 선행학습 등의 사교육을 단속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전국평균 9.13% 오른다☞

올해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9.13% 오르며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집값이 급등한 서울의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17.75% 뛰면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특히 용산구와 강남구는 각각 35.40%와 35.01% 급등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 22만호의 가격을 25일 관보에 공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설 대목을 10일 앞둔 24일 오전 2시 1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에서 큰 불이 난 가운데 이날 화재로 인해 수산물종합동 1개동을 전부 태우고 13억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 상인이 불에 탄 가게를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설 대목을 10일 앞둔 24일 오전 2시 1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에서 큰 불이 난 가운데 이날 화재로 인해 수산물종합동 1개동을 전부 태우고 13억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 상인이 불에 탄 가게를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4

◆[울산 화재 르포] “설 대목이 코앞인데… ” 수산물동 상인들 “눈물만 나”☞

“설 대목이 코앞이라 조개며 게, 생선 수족관마다 가득 채워놨는데….” “지난해는 점포 리모델링도 깨끗하게 해놨어요.” 설 대목을 10일 앞둔 24일 오전 2시 1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에서 큰 불이 났다. 이날 화재는 수산물종합동 1개동을 전부 태우고 13억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은 올해 첫 기준금리 동결… “정부지출 확대 등으로 잠재성장률 수준 유지”☞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에서 연 1.75%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24일 서울 태평로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손석희 (출처: JTBC)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출처: JTBC)

◆경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폭행 혐의’ 내사중☞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프리랜서 기자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24일 서울 마포 경찰서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사건 직후 인근 파출소에 찾아가 폭행당했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사흘 뒤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헌정사상 처음’… 法 “증거인멸 우려”☞

‘사법농단’의 정점에 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결국 구속됐다. 전직 대법원장의 구속은 헌정사 처음, 사법부 71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24일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피의자의 지위 및 중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등에 비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그랜드캐년 추락… 목격자 증언 “바위 쪽으로 걸어가다가…” (출처: JTBC)
그랜드캐년 추락… 목격자 증언 “바위 쪽으로 걸어가다가…” (출처: JTBC)

◆‘그랜드캐니언 추락 대학생’ 모교 등 각계각층 온정 잇따라☞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한인 유학생 소식에 사고자의 귀국을 도와달라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에도 그를 도우려는 동문과 각계각층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박준혁(25)씨의 조속한 국내 송환을 위해 그가 재학 중인 부산 동아대는 24일 학생처장 주재회의를 열고 학교 차원에서 대표 계좌를 만들어 후원금을 모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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