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설을 맞아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고 있다. (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설을 맞아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고 있다. (제공: 한화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설을 맞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유영인 한화건설 재무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동작구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함께 만든 명절음식을 만들어 나누었다.

또한 25일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함께 설 선물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꿈에그린 도서관 71호점(2018년3월 개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76호점(2018년 8월 개관)을 인연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복지시설에 도서관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을 진행하여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평가다.

또한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하며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유영인 한화건설 재무실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더욱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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