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발간한 ‘고전에서 찾는 새로움, 고전활용 수업’ 자료집 표지.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4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발간한 ‘고전에서 찾는 새로움, 고전활용 수업’ 자료집 표지.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4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고전활용 수업 다양한 사례 담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고전에서 찾는 새로움, 고전활용 수업’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다양한 고전활용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의 고차적 사고력과 인간적인 품성 함양을 위한 것이다.

특히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고전활용 수업의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첨단 과학기술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전읽기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고전(古典)은 단순히 오래된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이 아니라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고 높이 평가되는 책을 말한다.

이처럼 고전이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스테디셀러가 되고 있는 것은 시대의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삶의 본질적인 요소들과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전에는 ‘나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다. 그래서 고전은 삶에 지혜를 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주며, 사유 방식과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고,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기도 한다”고 고전의 가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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