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4일 유은혜 경제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일 불이 난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 화재 현장을 돌아본 뒤 피해복구 상황실에 들러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일 불이 난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을 방문 원창묵 원주시장과 함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피해 복구 상황실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신섭 대책 위원장은 “화재로 인해 피해 상인들의 수입이 전혀 없어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1층에서 어렵게 장사를 하시던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현실과 피해 상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정부에서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에서는 안전진단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피해복구에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장관은 “곧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화재 현장에 와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신속한 안전점검과 피해 상인들의 생계 대책 지원 방안에 대해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4일 원주 중앙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유은혜 장관이 원창묵 원주시장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다가 한 피해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4일 원주 중앙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유은혜 장관이 원창묵 원주시장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다가 한 피해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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