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메디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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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 서울 신사동 메디프리뷰 강의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사국가고시 학원 메디프리뷰(원장 권양,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96번지 청오빌딩 202호 메디프리뷰 강의실에서 ‘의사국가고시 설명 및 준비 방법’을 주제로 2020년 의사 국가고시 학부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실기시험 ▲의사국가고시 고득점의 필요성 ▲본과 4학년 유급 설명 및 유급 방지법 ▲의사국가고시 재도전 사례 등의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양 메디프리뷰 대표는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점수에 따라 10등급으로 나뉘고 등급에 따라 인턴을 지원할 수 있는 병원도 달라진다”며 “서울의대를 졸업해도 국가시험 성적이 안 좋으면 모교 병원에서 인턴을 할 수 없다. 약 20%의 졸업생은 서울의대를 졸업해도 모교에 남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합격 못지않게 고득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예비 본과 4학년 학부형, 의사국가고시 재도전 학생의 학부형 중심으로 진행되며 의대생 자녀를 둔 학부형이면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디프리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3일 발표된 제83회 의사 국가시험 결과에 따르면, 전체 3307명의 응시자 중 3115명이 합격해 94.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서 192명의 의대생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본과 4학년 유급생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약 300명의 학생이 의사 국가고시를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메디프리뷰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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