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설명절 특판전 개시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나주시 로컬푸드매장이 설명절 특판전을 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3일 시가 직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이 설 명절을 맞아 23일부터 2월 3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특판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특판전에서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나주 배를 비롯해 한라봉, 레드향 등 과일과 미강가루, 흑마늘 진액 등 건강 가공식품 등 30여 가지 지역 농·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의 입맛을 돋워 줄 다채로운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배, 한라봉 등 출하 농가가 많은 과수의 경우 재배환경, 방식에 따라 맛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시식을 통해 입맛에 맞는 농가 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고르는 것도 소소한 재미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판매도 개시했다. 나주시 오색마을 쇼핑몰을 통해 주문하면 택배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