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1.24

민방위 교육 통지 이제는 휴대폰 알림톡으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박재범 구청장)가 올해 3월부터 열리는 민방위 교육 훈련에 부산 최초로 ‘민방위 교육 훈련 전자통지 및 출결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방위 종이통지서 대신 전자통지서를 휴대폰 알림톡으로 전송하면 대원이 교육장 입장 시 바코드가 포함된 전자통지서를 단말기에 인식해 전자 출결 하는 방식이다.

민방위 교육 훈련 전자통지·출결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종이 통지서를 출력해 통장이 대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민방위 통지서 대면 교부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신속·정확한 민방위 교육 출석 체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영수 안전총괄과장은 “1인 가구 증가 및 스마트폰 보편화 등의 환경변화에 맞는 모바일 민방위 전자통지서 발송으로 주민 만족도 향상 및 인편 종이통지서 발송 수량 감소로 행정력 낭비 최소화와 종이˅ 문서의종이문서의 전자화를 통한 환경보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시스템 도입에 대한 장점을 설명했다.

민방위 교육 통지를 알림톡으로 받기 위해서는 인터넷 민방위 사전통지센터에 접속해 민방위 전자통지서 송달 동의·신청을 하거나 전자문서 발송 동의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