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상암타임즈’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 2019.1.24
(사진:tvN ‘상암타임즈’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시사와 코미디쇼가 결합한 tvN ‘상암타임즈’가 지난 22일 첫선을 보였는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tvN ‘상암타임즈’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매주 우리 주변의 핫한 이슈들을 짚어주고, 다양한 시각에서 공감 가능한 토크 배틀이 펼쳐지는 시사 코미디쇼로, 이날 첫 방송에서는 박종진·이봉규·정영진·최욱 등 ‘시사잘알’ 전문가들과 황제성·지투·박재정·장대현으로 이루어진 ‘시사알못’패널들이 출연해 재미와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다양한 시사 주제가 패널들에게 화두를 던지며 흥미를 유발했는데, 일상생활과 친밀한 주제부터 정치와 사회를 가로지르는 이슈까지 모든 출연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제성과 지투는 ‘시벤져스’로 뭉쳐 서울 봉천동 화재사건 당시 시민을 구한 의인 박재홍과의 만남을 추진해 유쾌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박재홍은 당시를 회상하며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선물 중에 가장 값진 게 감동이라 들었다”며 “또 그런 상황이 오면 다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한 ‘상암타임즈’의 첫 발제자로 등장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마미손을 패러디한 파파손 복면을 쓰고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겼다. 

최재성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정치 분야에도 널리 퍼진 유튜브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시사 토론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패널들은 초밀착토론을 통해 무인기계의 활성화, 선생님 호칭 변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가며 앞으로 매주 이어질 시사 토론의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tvN ‘상암타임즈’는 작은 가십부터 큰 이슈까지 재밌는 풍자와 유머로 모두 까기하며 tvN만의 색깔로 전하는 FUN하고 YOUNG한 시사 코미디 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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