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스쿨 제2기 발대식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1.23
K-move스쿨 제2기 발대식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1.23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우수한 해외 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명실상부 글로벌 국가 중추 대학임을 입증했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에 따르면 취업지원본부에서 운영한 K-Move 스쿨 ‘프랑스 물류·유통관리 전문가 과정’ 연수생 6명, ‘일본 IT 과정’ 연수생 10명, 미국 취업 과정 연수생 4명이 각각 프랑스, 일본,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 성공해 출국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싱가포르, 독일, 베트남 과정 연수생들도 현지 기업에 지원서 제출 및 스카이프를 활용한 면접을 통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루고 있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지난 2017년 프랑스 9명, 미국 3명 등 12명 학생의 해외취업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일본, 싱가포르, 독일, 베트남, 러시아 등으로 국가를 확대해 7개 국가 해외 취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찬중 취업지원본부장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에서는 포화상태인 국내 취업시장의 한계를 탈피하고, 해외취업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2018년 해외 취업사업을 기반으로 2019년도에는 취업 국가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일본 IT 관련 기업 취업과정을, K-Move 사업 수주를 통해 프랑스와 독일 과정을 운영하고, 정부 재정 지원 사업 및 대학 자체 예산을 통해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러시아 등의 해외 취업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