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23일 인천재능대에서 ‘2018년 영재교육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과 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19.1.23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23일 인천재능대에서 ‘2018년 영재교육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과 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19.1.23

인천재능대와 함께 ‘2018년 영재교육 수료식’ 개최
영재교육 이수한 47명 학생들에게 수료증 수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은 23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2018년 영재교육 수료식’을 갖고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영재교육 수료식은 황지나 한국지엠 복지재단 사무총장,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 수료 학생 및 학부모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재교육원은 2년 과정의 영재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47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국지엠 복지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지엠 복지재단의 영재교육 지원사업이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통합계층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재능대학 이기우 총장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따라와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아가 나라를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과 함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통합계층 자녀중 수학과 과학분야에서 잠재성이 확인된 초등학생 2, 3학년 각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매년 3월부터 격주 단위로 영재교육을 진행해 왔다.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의 특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 과학, 논리 및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2년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연17회)에 각각 3시간씩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정규프로그램과 더불어 방학 기간 중에는 여름영재캠프, 겨울집중교육 등 특별프로그램을 제공, 2년간 총 184시간의 영재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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