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JTBC) ⓒ천지일보 201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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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은희 기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이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들을 담은 코믹 풍자 드라마로 지난 18회 방송이 수도권 24.5%, 전국 22.3%(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최고 성적을 세운 드라마이다.

탑급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서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자리에서 “역대 시청률만큼 현장도 분위기가 너무 좋다. 시작 때부터 좋았다”며 “기대 이상으로 휘몰아치고,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김주영이 되어서 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서형은 “몇 달 동안 김주영 때문에 속 썩고 있었다.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오로지 혼자서 에너지를 축적해서 보여져야하기 때문에, 울면서 김주영을 바라봤고 “김주영은 함부로 다가가기 쉽지 않은 여자”라고 전하며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김서형은 “김주영과의 교차점을 찾기 위해 집을 못나올 정도로 힘들었다. 많이 외로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SKY 캐슬’에 대해서는 “제가 시청자로 바라봤을 때 ‘SKY 캐슬’은 인생은 자기 것이라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라며,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나더라고, 첫 울음소리가 터질 때 인격체로 태어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강예서(혜윤)와의 연기 호흡,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등이 담긴 배우 김서형의 인터뷰 영상은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TBC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45분에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를 결정해 ‘SKY 캐슬’ 19회는 그 다음날인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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