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23일 지산동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지역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치영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배성범 광주지검장 (제공: 광주은행) ⓒ천지일보 2019.1.23
광주은행이 23일 지산동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지역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치영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배성범 광주지검장 (제공: 광주은행) ⓒ천지일보 2019.1.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23일 지산동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지역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배성범 광주지검장·박치영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이 장학금은 광주한마음장학재단을 통해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과 보호관찰 처분 비행청소년·생계곤란 모범 청소년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1월에도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12월에는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해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심리상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과 동행하겠다”며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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