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월말까지 농어촌민박 347개소 전체에 대해 동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지일보 2019.1.23
안산시가 농어촌민박 업소에 동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1.23

농어촌민박 347개소 전수점검…소방서와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월말까지 농어촌민박 347개소 전체에 대해 동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건물노후화, 면적, 관광객 이용도, 난방방식(가스보일러)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농어촌 민박은 추가로 안산 소방서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어촌민박(펜션) 안전점검 자체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구입해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안전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농어촌민박 특별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하여 예방주사같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농어촌민박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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